보도자료

전기차 배터리 사후관리 및 활용방안 간담회 개최 24-06-24
             한정수 전북도의원, 전기차 배터리 사후관리 및 활용방안 간담회 개최
  •                        김성아 기자
  •  승인 2024.06.23 09:49
전기차 배터리 사후관리 및 활용방안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전기차 배터리 사후관리 및 활용방안을 위해 민간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한정수 전북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익산4)은 사단법인 한국전기차배터리협회와 공동으로 ‘전기차 배터리 사후관리 및 활용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는 배터리가 전기차에 탑재된 이후부터 △충전 △정비·교체 △탈거·운송 △재제조·재사용·재활용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각종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탄소중립과 전기차 배터리의 관련성에 주목해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사후관리와 활용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후,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서 발생할 수 있는 쟁점에 대해서도 토론회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특히, 협회 관계자들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 육성의 중요성과 새만금 지역에 ‘전북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단지’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울러, 전북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회와 탄소중립의 실천과 전기차 배터리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정수 위원장은 “2025년까지 탄소중립 실현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속에서 전기차 배터리 사후관리 및 활용방안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기차 배터리의 부문별 추진전략 속에서 전기자동차 안전성 확보로 전기자동차 산업의 활성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로 운송 분야에서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도 간과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사후관리와 활용방안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달성된다면 산업적인 측면과 사회적 측면에서 탄소중립이 보다 빠르게 안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성아 기자